RESEARCH & NOTICE
안녕하세요! 오늘도 닥터코치입니다 :)
오늘은 닥터코치tv 촬영때 말씀드렸던 내용으로 찾아왔어요.
낯선 이와도 사랑에 빠질 수 있는 질문이 무엇인지 한번 함께 확인해 볼게요!
단 36가지 질문으로 친밀해질 수 있어요.
사람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건 늘 쉽지 않아요.
아무리 오래 알고 지낸 사이라도 마음을 열기란 어려운 일인데요,
그런데 단 한 시간 안에 타인과도 깊은 정서적 연결을 만들어내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면 믿으시겠어요?
오늘 닥터코치 포스팅은 실제 심리학 연구에서 출발해요!
1997년, 심리학자 아서 애런(Arthur Aron) 박사는
‘서로 모르는 두 사람이 36가지의 질문을 주고받으면 친밀한 감정이 형성될 수 있다’는 실험을 진행했어요.
이 실험은 후에 “To Fall in Love with Anyone, Do This”라는 제목으로 뉴욕타임즈에 소개되며 전 세계적으로 알려졌어요.
서로의 감정을 연결하는 대화
이 실험의 핵심은 구조화된 질문을 통해 자연스럽게 감정을 공유하게 만든다는 데 있어요.
총 36개의 질문은 3단계로 나뉘며, 단계가 올라갈수록 질문은 점점 더 개인적이고 내면적인 내용으로 심화돼요.
레벨 1: 가벼운 호기심을 자극하는 질문 (예: 오늘 저녁 누구와 식사하고 싶나요?)
레벨 2: 기억과 감정을 되돌아보게 하는 질문 (예: 가장 잊을 수 없는 기억은 무엇인가요?)
레벨 3: 자기 개방을 요구하는 질문 (예: 마지막으로 울어본 적은 언제인가요?)
이런 질문들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상대방의 경험, 가치관, 감정을 듣고 또 자신의 것을 솔직히 나누게 돼요,
이는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정서적 교류로 이어지고, 이를 통해 강한 신뢰감이 형성되는 것이죠.
우리는 모두 약점이 있고, 불완전한 존재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마음을 열고,
서로의 상처를 바라보는 과정에서 진짜 연결이 만들어져요.
인간 관계는 결국 서로를 알아가는 여정
36가지 질문은 그 과정을 도와주는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도구가 되어줍니다.
오늘 이 글을 읽고 떠오른 사람이 있나요?
그 사람과 질문을 나눠보는 건 어떨까요?
작은 대화 하나가 누군가의 인생을 바꾸는 순간이 될지도 모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닥터코치 tv에서 확인해 보세요!